어느덧 코로나19와 함께한 시간이 2년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2019년 11월경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많은 감염자를 발생 시켰습니다.
WHO는 2020년 1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2월에는 전 세계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 후 3월에는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전 세계 2억 2천 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또한 사망률이 1%가 넘는 최악의 전염병이 되었고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며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역당국 발표를 보면
코로나19 백신 감염예방 효과는 82.6%
중증 진행의 예방 효과는 85.4%
사망예방은 97.3%
예방접종의 효과가 크다고 보고 있어요
백신 접종 후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발열, 근육통 등의 가벼운 증상이 있지만
심한 부작용을 겪는 사람 또한 있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과 아주 소량의 접촉이 있어도
온몸 전체의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위험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주로 두드러기, 혈관부종, 기침,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 의식불명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백신 접종 후 최소 15분 이상 접종 병원에 머물며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없는지 관찰하고
기존의 다른 이유로 알레르기 증상을 겪었다면
30분은 관찰해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주요 증상
온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하거나 붉어짐
목소리가 잠기며 말하기 힘듦
숨이 차고 쌕쌕거리거나 기침을 계속함
창백하거나 늘어짐
목이 부어오르고 조이는 듯한 느낌이 남
어지럽고 의식이 없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로 이동하거나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합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 중에서
혈소판 감소 및 혈전의 발생으로 인한
이상 증상이 확인되었습니다.
혈전이란?
심장이나 혈관 속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증상으로
혈관을 좁게 만들거나 혈류를 막을 수 있고
혈전이 생긴 부위에 질환을 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뇌정맥이나 내장 정맥은
혈전이 생기지 않는 곳이라고 하는데
혈소판 감소 혈전증은 이곳의 혈전을 발생시켜
두통, 호흡곤란, 복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소판 감소증 혈전 주요 증상
*접종 부위가 아닌 다른 곳에 멍이나 철혈이 생긴 경우
*접종 후 두통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이 있고,
진통제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
*구토를 동반하거나 시야가 흐려진 경우
*4주 이내 흉통, 호흡곤란, 복통, 팔. 다리 붓는 경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조기 발견해 치료한다면 얼마든지 회복이 가능합니다.
심근염 심낭염
성인 남성과 남자 청소년의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으로
심근염 및 심낭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두 가지 모두 심장 부위의 염증을 유발합니다.
1차 접종 대비 2차 접종 후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치료, 휴식 후 빠른 호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낮춰 주고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시킵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흔희 일어나는 증상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3일 이내
별다른 조치 없이 좋아집니다.
접종 후 발열 또는 근육통이 있는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반응과 증상에 대한 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몸상태를 계속 체크하셔야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주간 분석 결과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 반응 사례는 15만 건 이상으로
발열과 같은 일반 이상 반응은 95.7%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망 등 중대한 이상 반응은 4.3%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소개한 증상이 아니더라도
나의 몸상태가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느껴진고
일정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물 가글 효능 및 주의사항 (0) | 2021.08.19 |
---|---|
침묵의 장기 ' 간 '건강 챙기세요 ! (0) | 2021.08.19 |
프리미어리그의 유래 및 정보 (0) | 2021.08.15 |
"에드워드 증후군" 다운증후군처럼 흔하지만 치사율은 다릅니다. (0) | 2021.08.09 |
제2의 심장 족저근막염 방치하면 안되는이유? (0) | 2021.08.04 |